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광고기반 VOD 서비스 FAST 시장, 2027년에 120억달러 전망
OTT 플랫폼의 구독료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FAST(Free-Ad supported Streaming TV)라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FAST는 광고를 시청하는 대신 무료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서비스로, 광고형 VOD(AVOD)를 하나의 채널 형태로 제공하여 유튜브와는 차별점을 둔다. 넷플릭스나 티빙과 같은 기존 OTT의 광고요금제와 유사해 보이지만, FAST는 별도의 이용료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다르다. 다만, 채널 편성표에 따라 미리 정해진 콘텐츠를 시청해야 하므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 OTT에 비해 시청 자유도는 떨어진다. 이미 북미 시장에서는 플루토TV, 로쿠 등 다양한 FAST 서비스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삼성TV플러스와 LG전자의 LG채널이 관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T는 최근 FAST 모델을 적용한 연속 재생 스트리밍 서비스인 ‘지 라이브’ 운영을 시작했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