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한국 콤퓨타 산업 100대 이야기(41)- ' 국정보통신기술의 금자탑 TDX 개발'
TDX 전자교환기는 우리나라 기술개발사에 빛나는 금자탑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TDX 전자교환기는 정보통신 기술에 대한 우리의 자신감을 한껏 우뚝세웠다. 당시 전세계적으로는 60년대 초부터 지속돼온 통신기술과 컴퓨터 기술이 결합되는 전초단계로 디지털 기술이 통신기기, 특히 교환기기에 이용되기 시작한다. 70년대에 들어오면서는 디지털 교환기술을 이용한 전전자 교환기 개발로 컴퓨터와 통신의 완전결합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세계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었다. 전전자교환기란 컴퓨터가 전화의 교환기능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전자 교환만을 위해 만들어진 특수 용도의 컴퓨터를 말한다. 기본시스템이 대부분 디지털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디지털 교환기(Digital Switching System)라고도 한다. 전화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생활용품으로 발전이 당연시됐던 만큼 전전자교환기는 향후 통신환경에 대단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견되는 것이었다. 게다가 2000년대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