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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픈랜 및 AI-RAN 시장 선점을 위한 실증사업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Open-RAN) 장비의 차세대 연결망(네트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인공 지능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유망 분야까지 실증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랜은 이동통신 장비(RAN)를 개방형 표준 기반으로 설계하여, 다양한 제조사 제품 간의 연동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동통신망의 핵심인 기지국 장비 시장은 전통적으로 해외 제조사의 과점 체제였다. 그러나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국의 주도 하에 다양한 기업의 시장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무선 접속망인 오픈랜으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며, 차세대 6세대 이동통신에서는 오픈랜 구조에 인공 지능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지국(AI-RAN)’이 핵심 인프라로 부상할 전망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오픈랜 시장은 2023년 24억 달러에서 연평균 23% 성장해 2028년에는 68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모빌러티포리사이츠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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