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시장, 2028년까지 연평균 13.2% 성장해 1822억달러 전망
시장조사기관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글로벌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2023년 984억3000만달러에서 12.8% 성장해 2024년 1,109억9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채택 증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장, 모바일 네트워크 개선으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이 점점 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EMM(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을 채택함에 따라 시장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 이 시장은 2028년까지 13.2%씩 성장해 1821억90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채택 증가는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시장 성장의 주요 동인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IT 솔루션을 제공, 기업이 초기 투자와 운영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협업을 개선하고,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를 보장하고, 강력한 확장성과 보안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Eurostat는 2023년 유럽 연합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채택이 4.2% 증가했으며, 45.2%의 기업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활용한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추세는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성장을 더욱 촉진시키고 있다.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주요 업체로는 알파벳(구글), MS, Verizon, AT&T, 액센추어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진화하는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고급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기반 마케팅 플랫폼인 LOCALACT는 2024년 5월 LOCALACT Mobile을 출시했다. 고객에게 역량을 부여하고 지역 마케팅 ROI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이 새로운 모바일 앱은 AI 기반 예산 제안, 실시간 분석 및 고객 리뷰 관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혁신의 근간에는 디지털 혁신이 자리잡고 있다. 기술 발전과 IoT와의 통합 기술 발전, 사물 인터넷(IoT)과의 통합, 엣지 컴퓨팅 채택 증가는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시장 성장의 핵심 이슈들이다. 기업에서는 효율성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점점 더 개인화되고 사용자 정의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찾고 있다. 5G 네트워크의 출시와 채택이 계속되면서 관련 시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