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IT 지출액, 전년대비 8.1% 증가한 6,521억달러
@ 2023년 금융IT투자 이슈
'클라우드, 애자일, 핀테크, 모바일 뱅킹, 메타버스'
올해 금융 IT지출의 우선 투자 분야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진행 중이지만, 금융권들은 비용을 줄이는 것보다 새로운 기술 투자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기 위한 지출은 늘리고 있다.
올해 금융권 IT담당자들은 그 어느때보다 기술변화가 심하고, 금융권을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이 복합 경쟁체제로 바뀌면서 신중한 투자를 고려 중이다. 가트너가 올해 금융권 CIO 대상으로 투자 우선 순위를 조사한 결과, 우선 투자 분야로 '사이버 보안', '데이터 분석', '통합기술과 클라우드' 분야 등이 꼽혔다.
@ 2023년 부문별 금융 IT 지출액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금융 IT 지출은 전년대비 8.1% 증가한 6,521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전체 IT지출액이 5.5%에 달한 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금융 분야 지출은 평균을 상회한다. 올해 전체 IT지출액은 4조6,436억달러로, 이중 금융 IT지출액은 14% 수준에 달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SW 지출액은 전년보다 13.5% 증가한 1,740억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다. 특히 클라우드 지출액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IT서비스 지출 역시 전년대비 9.3% 증가한 2,697억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다. 장기계약보다 여러개의 단기 프로젝트로 세분화하는 추세라고 가트너는 분석했다. 반면 데이터센터 지출액은 5.7%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