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적자원관리 기술 시장, 2033년까지 연평균 8.9% 성장해 888억8천만달러 전망
시장조사기관 Sperial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인적 자원 기술 시장 규모가 2023년 374억3,000만달러에서 연평균 8.97%로 성장해 2033년까지 883억 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적자원기술(HR Tech)은 인적 자원 작업 및 프로세스를 관리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 기술은 HCM(인적 자원 관리), 급여, 직원 셀프 서비스, 복리후생 관리, 애플리케이션 추적, 성과 추적, 학습 및 개발 관리를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HR 솔루션 노후화, HR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대한 기업 수용 증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인적 자원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사용하면 많은 인적 자원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이 직원 경험과 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게 되면서 의사소통을 향상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HR 기술 솔루션 수요는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유사한 솔루션의 채택을 촉진하여 인적 자원 기술 시장을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HR 기술 부문의 성장은 데이터 보호 및 개인 정보 보호 부족이란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
글로벌 인적자원기술 시장은 유형에 따라 인재관리, 인력관리, 채용, 급여관리, 성과관리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인재 관리 부문이 전체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HR 팀은 인재 관리를 사용하여 인재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지원자에게 원활하고 흥미로운 채용 프로세스를 제공, 자동화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통찰력을 얻는다.
또한 글로벌 인적 자원 기술 시장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로 구분된다. 이 중 클라우드 부문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온프레미스보다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최종 사용자를 기준으로 금융 및 보험, IT 및 통신, 정부, 제조, 소매, 의료 등으로 구분된다. 이 중 IT 및 통신 부문은 가장 높은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직원 채용, 성과 평가, 교육, 보상 등 광범위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IT 및 통신 산업에서 인적 자원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현재 글로벌 인적 자원 기술 시장에서는 IBM, Cornerstone OnDemand, 오라클, SAP, ADP, LLC, Workday, Ceridian HCM, Hi Bob, Ultimate Software Group 등의 공급업체들이 각축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