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W 시장은 전세계 시장의 0.9%
2022년 기준으로 국내 SW 시장은 전세계 시장의 대략 0.9%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전세계 SW 시장(패키지 SW와 IT서비스 시장 포함) 규모는 1조6,579억달러(2,125조4,000억원)에 이른다. 이중 국내 시장 규모는 151억달러(19조원)로 전 세계 시장 대비 비중은 0.9% 수준이다.
가장 시장규모가 큰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의 SW 및 IT서비스 시장규모는 2022년 기준으로 7,702억달러로 전세계 시장의 절반에 육박하는 46.5%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이 첨단 분야에서는 여전히 압도적 맹주 자리를 달리고 있다.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이 즐비한 미국은 주요 지역마다 넥스트 IT 시장을 겨냥한 스타트업들이 줄을 잇고 나타나고 있다.
2위는 영국이다. 영국은 1,027억달러로 전세계 시장의 6.2% 비중을 차지한다. 3위는 일본이다. 일본은 925억달러로 전세계 시장의 5.6%를 차지한다. 한국 시장보다 6배 이상 큰 규모다.
독일이 903억달러(5.4%)이며, 신흥 디지털 강국으로 부상중인 중국은 775억달러로 4.7% 비중을 나타낸다. 한국보다 시장규모가 600억달러 더 큰 시장이다. 최근 SW 분야에서 중국의 발전은 놀랍다. 중국 시장은 조만간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다.
또다른 아시아권 SW 강국인 인도의 시장규모는 224억달러로 전세계 시장의 1.4% 비중을 차지한다. 싱가포르도 117억달러로 0.7% 비중이다.<이미지: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