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SW 시장, 2032년까지 연평균 9.3% 성장해 384억달러 전망
- 개요
-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은 IoT, 인공지능(AI), 자율 시스템의 채택이 급증하면서 빠르게 성장
- 시장조사기관 S&S Insider에 따르면 2023년 시장 규모는 약 173억 5,000만 달러였으며, 2032년까지 연평균 9.3% 성장해 약 383억 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
-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의료기기, 산업 자동화, 소비자 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특히 실시간 컴퓨팅과 자동화, 스마트 기기 연결성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시장 성장을 견인
- 미국 시장은 2023년 약 47억 1,000만 달러 규모로, 2032년에는 91억 9,00만 달러에 달할 전망
- 미국 내에서는 자동차, 헬스케어, 소비자 전자 산업에서 자동화와 IoT 기반의 임베디드 시스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기술 투자 확대와 규제 강화도 시장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
2. 시장 특징
- 운영체제별로는 실시간 운영체제(RTOS)가 2023년 기준 전체 시장의 42%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
- RTOS는 정밀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항공우주, 의료기기, 산업 자동화 등 안전 필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
- 반면, 일반 목적 운영체제(GPOS)는 10.1%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소비자 전자, 스마트 홈, 통신 시스템 분야에서 확장
- Linux, Windows, Android 기반의 확장성과 학습 용이성으로 인해 임베디드 응용에 널리 채택
- 기능별로는 실시간 임베디드 시스템이 전체 시장의 43%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고, 모바일 임베디드 시스템은 AI 통합 수요 증가와 함께 연평균 10.5%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이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서의 고성능·지능형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
3. 산업별 특징
- 산업별로는 소비자 전자 분야가 2023년 전체 시장의 27%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
- 스마트 디바이스와 AI 기반 솔루션의 확산으로 인해 해당 분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임
- 반면, 자동차 분야는 연평균 10.6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율주행 및 V2X 통신 등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필수적이기 때문
- 지역별로는 북미가 2023년 기준 전체 시장의 39%를 차지하며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약 10.5%의 연평균 성장률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분석
- 특히 중국, 일본, 인도, 한국 등이 주요 수요처로 꼽히며, 디지털화 및 소비자 전자 수요 증가, 산업 자동화 투자 확대가 성장 요인으로 작용
4. 향후 전망
- 주요 기업 동향으로는 Green Hills Software가 2025년 3월 자동차 및 산업 시장을 겨냥한 마이크로컨트롤러용 안전 인증 솔루션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인텔과 AMD가 공동으로 x86 기반 칩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한 자문 그룹을 출범시켜 ARM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
- 결론적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장은 디지털화와 AI, 자동화가 심화됨에 따라 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특히 실시간성, 신뢰성, 경량화된 AI 처리 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가 향후 시장을 주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