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재해복구 서비스(DRaaS) 시장, 2028년에 265억달러 전망
- 시장추이
기후위기로 인해 급작스러운 자연재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인위적인 조작 미숙이나 해킹 등의 영향으로 갑자기 시스템이 다운돼 업무가 마비되는 경우가 최근들어 빈번합니다. 최근의 기업 환경은 기본적으로 IT인프라의 원활한 운영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만일 이러한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멈춰선다면, 기업이 입는 피해는 상상 이상입니다. 이에 따라 재해복구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Markets&Markets에 따르면 전세계 재해 복구 서비스(DRaaS: Disaster Recovery as a Service) 시장은 2023년 107억 달러에서 2028년 26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은 19.8%입니다.
DRaaS는 심각한 재난 발생 시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연속성과 데이터 복원력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나 사이버 공격과 같은 인위적인 위기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DRaaS는 신뢰할 수 있고 필수적인 도구 역할을 수행, 기업들마다 관련 솔루션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DRaaS를 통해 조직은 중요한 데이터와 IT 인프라를 일반적으로 안전한 데이터 센터나 클라우드와 같은 외부 위치에 복제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기본 인프라가 심각한 영향을 받거나 손상되더라도 데이터가 온전하게 유지되고 접근 가능하도록 보장합니다. 심각한 재난이 발생하면 조직은 DRaaS 솔루션을 신속하게 활성화, 복제된 환경에서 운영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치명적인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기업이 필수 기능과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DRaaS는 심각한 재난 발생 시 중요한 지리적 이점을 제공합니다. DRaaS에 사용되는 데이터 센터는 종종 다른 지역이나 심지어 다른 국가에 위치하여 재난이 기본 인프라와 백업 인프라 모두에 영향을 미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분산은 데이터 복원력을 향상시키고 광범위한 재난에도 불구하고 조직이 곧바로 원활한 운영을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 향후 전망
DRaaS 시장은 향상된 데이터 보안 및 원활한 확장성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DRaaS는 예상치 못한 중단으로부터 중요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며 다운타임을 줄이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데이터 침해, 사이버 공격 및 자연재해 등의 비예측적인 위험으로 부터 강력한 데이터 보안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데이터 손실 및 운영 중단과 관련된 위험이 증가하고 있지만 DRaaS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외부 또는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 복제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를 통해 중단 발생 시 데이터를 신속하게 복구하여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고객 신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확장성은 DRaaS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또 다른 핵심 요소입니다. 기존 재해 복구 솔루션은 종종 하드웨어 및 인프라에 상당한 초기 투자가 필요하며, 이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적응할 때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DRaaS를 통해 조직은 데이터 볼륨 및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의 변화에 맞춰 필요에 따라 복구 리소스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성을 통해 기업은 IT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면서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DRaaS 시장 성장에는 몇까지 한계가 있습니다. DRaaS 시장의 성장은 기업들이 기존 재해 복구 방식에서 클라우드 기반 대안으로 전환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듭니다. 이는 주로 데이터 보안, 통제 및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미숙함과 관련된 우려 때문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인프라 및 데이터 센터를 포함하는 기존 재해 복구 설정에 오랫동안 의존해 왔으며, 이는 일관된 데이터 및 운영에 대한 통제감을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일부 기업은 중요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외부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맡기는 것을 꺼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온프레미스 솔루션이 데이터 보안 및 접근성에 대한 더 실질적인 통제를 제공한다고 믿으며, 이는 클라우드 기반 DRaaS의 완전한 도입을 저해합니다. 이같은 요소는 DRaaS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는 장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