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려동물 진단시장, 2032년까지 평균 8.2% 성장해 32억7천만달러 전망
반려견과 같이 사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역시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 반려동물 진단 시장이 성장성이 각광받고 있다. 반려동물 진단 시장은 반려동물 건강 및 치료와 관련, 임상 생화학, 혈약, 소변, 임상병리, 기생충학 등 세부적인 시장을 포함한다.
시장조사기관 AMR(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미국내 반려동물 진단 시장은 2022년 14억9천만달러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8.2% 성장해 32억7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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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정의 반려동물 소유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질병 진단 시장 고성장 행진
이처럼 반려동물 진단 시장이 고성장세를 이어가는 이유는 무엇보다 미국내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소유한 가정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정서적으로 가족처럼 여기면서 반려동물에 질병 예방이나 치료, 만성질환 같은 맞춤형 고급진단 서비스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에 보험에 가입한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역시 매년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 진단 시장에서도 특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임상생화확(Clinical Biochemistry)부문은 반려동물이 갖고 있는 다양한 질병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임상 생화학 기술로 전체 시장의 1/3을 차지하면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물유형별로 보면 개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전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