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조업 비중 GDP대비 27.8%
우리나라는 타 산업에 비해 제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이다. 때문에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도 다른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 경제적 손실을 덜 입기도 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국내총생산액(GDP) 대비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7.8%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별로 봤을 때 독일이 21.6%, 일본 20.8%, 이탈리아 16.6%, 미국 11.6%, 영국 9.6% 수준임을 감안할 때 한국 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서비스업 의존도는 낮은 편이다. 우리나라의 서비스업 의존도는 2020년 기준으로 62%이다. 많은 비중으로 보이지만 미국 80%, 스페인 75%, 독일 69%에 비해선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