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상산업 시장, 매년 9.7% 성장해 2028년에 58억달러 전망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는 요즘들어 기상 상황을 예측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기상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기상산업은 전세계적으로도 기상이변, 에너지 위기 등 기상 상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매년 시장도 커지고 있다. 한국기상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전세계 기상산업 시장 규모는 36억8,100만달러이다. 기상산업은 매년 9.7%씩 성장해 오는 2028년에는 58억3,500만달러 시장에 다다를 전망이다.
현재 글로벌 기상 산업은 미국과 유럽 기상관련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의 웨더컴퍼니, 아큐웨더와 유럽의 메테오그룹이 전세계 기상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기상시장은 기후 변화의 예측 불가로 향후에도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데, 특히 빅데이터 기반의 기상청 데이터를 통해 민간 기업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