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은행이 KBCC를 통해 컴퓨터 공동이용을 도모했던 것과는 달리 외환은행은 KBCC 설립 이후에도 자체시스템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금융계 프로메테우스로 위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