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No Code 시장이 DX의 필수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 Low/No Code 시장이 부상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개발인력 부재 영향이 크다. 기업들마다 DX 추진을 위해 조직을 꾸리고 플랜을 세우지만 문제는 이를 지원한 개발인력의 절대 부족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IT업계의 개발자 인력 부족 문제는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SW 개발자 부족인력은 2021년 기준으로 6,160명(부족률 4%)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10년전 2012년(5,462명)과 비교하면 700여명(12.8%) 늘어난 것이다.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심각하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75%가 SW인력 채용 및 유지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인력난의 원인으로는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연봉'과 '중급 이상 개발자 인력 부족' 등을 꼽혔다. 때문에 Low/No Code는 이같은 인력난을 해소할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게다가 Low/No Code는 현업과의 의사소통에 일정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도 배어 있다. 코딩과정을 축소함으로써 비 IT전문가. 즉 현업의 개발 업무를 가능케 함으로써 효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