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내 클라우드 전체 매출액 전년대비 27% 성장한 7조4천억원

2023년 국내 클라우드 전체 매출액 전년대비 27% 성장한 7조4천억원

KRG
  1. 시장규모

2023년 국내 클라우드 시장규모가 7조3,954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2022년 5조8,410억원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정부의 클라우드 확대 정책과 생성형 AI 확산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2. 서비스별 규모

서비스별로 보면, 인프라형 소프트웨어(IaaS)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매출이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습니다. IaaS 기업 매출은 2022년 2조5,577억원에서 2023년 3조1687억원으로 24% 증가했으며, SaaS 기업 매출은 2조1360억원에서 2조5902억원으로 21% 늘었습니다.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CMS(Cloud Management Service)의 매출 상승폭도 두드러집니다. CMS 부문 매출은 2022년 6512억원에서 2023년 1조1300억원으로 약 74% 크게 늘었습니다. 기업의 효율적 디지털 전환(DX)을 돕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3. 서비스 기업 수

한편 클라우드 기업 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2023년 기준 국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은 2389개로 조사됐는데,  2021년 1764개에서 2년새 600여개 늘어난 규모입니다.

서비스별로 보면, SaaS 기업이 1642개로 조사 대상 기업 중 69%를 차지합니다. 2021년 1102개, 2022년 1324개로 점차 늘더니, 2023년에는 전년보다 318개(24%) 증가한 1642개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IaaS 기업은 379개·419개·436개, PaaS 기업은 150개·152개·157개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4. 기타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3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23.7% 성장한 6조4,700억원으로 추산했고, IDC는 전년대비 19.7% 성장한 4조5,879억원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국내 클라우드 시장 조사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규모를 합산했기 때문에 전체 시장규모가 이들 조사기관보다 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1 이달에 읽은
무료 콘텐츠의 수

월 1만1,000원으로 주요 산업별 시장 정보를 볼 수 있어요

구독하시면 모든 글을 읽으실 수 있어요

Powered by Bluedot, Partner of Mediasphere
닫기

Shop 상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