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진에 여파가 스타트업 투자에 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타트업 분석기관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스타트업 투자는 5조3,389억원으로 2022년 11조1,405억원보다 5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 건수 역시 1,284건으로 2022년 1,765건수보다 27% 감소했다. 이처럼 투자 규모가 급감한 것은 우선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고금리 여파 등 대외적인 불확실한 여건과 스타트업 옥석 가리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실제 가시적인 성과를 낼만한 분야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