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글로벌 기업 ICT 투자
전반적인 경기불투명이 강화되고 있지만, 기업들의 IT투자는 긍정적입니다. 시장조사기관 Spiceworks에 따르면 조사대상 글로벌 기업 64%의 기업은 2025년에 전년보다 IT 예산을 늘릴 계획입니다. 감소시킬 계획인 기업은 4%에 불과하며, 나머지(33%)는 전년 대비 예산을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우선 순위는 비용절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할 분야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전체 IT 예산 계획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92%)의 기업은 인력, 프로세스 또는 기술과 관련된 어떤 형태이든 비용 절감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기술 중심의 비용 절감 조치 중에서 불필요한 인프라 폐기(38%), 현재 벤더 또는 계약 재평가(37%), 작업 자동화 또는 효율성 향상 솔루션 도입(34%), 중복 기술 통합(29%)이 가장 많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28%의 기업은 향후 IT 프로젝트를 보류할 계획이라는 소식입니다.
프로세스 측면에서 30%의 기업은 자본 지출을 운영 지출로 전환(즉, 구매에서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며, 27%는 작업 또는 서비스 아웃소싱을 계획하고 있으며, 25%의 기업들은 지불 조건에 대한 재협상을 계획합니다.
전체 IT 직원 규모를 늘릴 계획이 삭감 계획보다 훨씬 많지만, 많은 기업은 인건비 절감을 모색할 계획이기도 합니다. 설문 조사 대상 조직의 30%는 채용 동결 또는 감속을 시행할 계획이고, 25%는 IT 교육 우선순위를 낮출 계획이며, 23%는 직원을 해고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IT예산이 가장 증가하는 요인으로는 보안 문제에 대한 대응입니다. 53%가 보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IT예산을 늘릴 계획이며, IT 프로젝트의 우선순위 증가(47%), 인프라 업데이트 필요성(45%), 직원 증가(45%), 인플레이션(45%) 등의 요인이라고 응답했습니다.
2025년 IT 예산의 대부분은 하드웨어(19%), 소프트웨어(19%), 클라우드(15%), IT 인력(13%)에 할당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10%는 매니지드 서비스라고 답변했습니다.
IT 부서가 2025년에 예상되는 주요 과제로는 제품 비용 증가, IT 기술 격차, 생활비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임금, 그리고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필요성 등에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더 적합한 가치를 찾기 위해 기업들은 현재 사용하는 기술의 59%에 대해 벤더를 변경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