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업 IT지출, 전년대비 5.6% 증가한 4조9천억달러 전망

2025년 기업 IT지출, 전년대비 5.6% 증가한 4조9천억달러 전망

KRG
  1. 개요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IT지출액이 전년대비 5.6% 증가한 4조 9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레스터는 기업들이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생성형 AI, DX 등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우선순위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아태지역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2029년까지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가 전 세계 기술 지출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정성과 2024년 IT 및 통신 서비스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술 투자는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게 포레스터의 분석입니다.

2. 분야별 지출 내역

IT 및 통신 서비스 시장의 일부 부문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기업들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도구와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포레스터는 향후 5년간 기술 투자는 전례 없는 속도로 산업을 재편할 전망이며 생성형 AI, 클라우드 기술, 사이버보안이 핵심이 될 것으로 단언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운영 방식과 가치 제공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이를 위해서는 빠른 기술 투자를 추진하는 동시에 기존 시스템을 관리하고 기술 부채를 줄이는 노력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년 소프트웨어 지출은 10.5% 증가하며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투자 증가가 장기적으로 시장 확장을 주도할 것이며, SaaS 기반 모델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또한 소프트웨어는 2029년까지 전 세계 기술 지출의 3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16년 대비 거의 2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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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IT지출 가운데, SW와 IT서비스가 성장을 주도
2029년까지 전체 지출 가운데 SW와 IT서비스 비중이 70% 육박

포레스터는AI에 대한 과대광고와 실제 도입 사이의 균형이 안정되고 있다면서 기업은 실질적인 ROI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I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문서 자동화, 고객 서비스, 직원 지원 등에서 그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AI 기반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AI 서버 및 스토리지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T 서비스 부문은 2025년 3.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많은 기업이 운영 현대화를 위해 컨설팅, IT 아웃소싱, IaaS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IT지출도 전통적인 자본지출에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활용을 통한 운영지출로 전환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제조업 및 공공 서비스와 같은 산업은 필수적인 장기 인프라를 위해 여전히 자본 지출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기술 중심 산업은 운영 지출 기반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호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클라우드 및 AI 기반 기술의 지배력이 커지면서 기업은 IT 지출 방식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이버보안은 여전히 최우선 과제인데, 지속적인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비해 기업들은 고급 보안 솔루션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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