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특화망 시장, 2030년까지 매년 58.9% 고공행진

5G특화망 시장, 2030년까지 매년 58.9% 고공행진

KRG

정부가 지난해부터 5G 이동통신 특화망(이음 5G)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 이후 통신사는 물론 IT업체들의 발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5G 특화망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이동통신망과 별도로 5G융합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기간망 통신사업자가 특화망 전용 주파수인 4.72㎓·28.9㎓를 활용해 전용망 구축이 가능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기존 통신사들이 제공하는 공용 5G망보다 안정적이며 빠르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정부 규제에 따라 통신사들은 5G특화망 기간통신사업자가 될 수 없다. 시장 독점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네이버클라우드, LGCNS,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이 5G특화망 정부 허가를 받고 시장에 진출중이며, 이외 여러 기업들이 시장 진출을 고려 중이다.  최근 들어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시장 공세가 거세게 일고 있다. 이들 통신사들은 직접 5G통신망 시장에 진출할 수는 없지만 다른 기업의 통신망 구축에 따른 다양한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5G특화망 수요는 폭넓다.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분야는 물론이고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5G통신망 시장에 대한 조사기관들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최근 에이비아리서치는 글로벌 5G특화망 시장이 2030년까지 매년 58.9%씩 고공 성장해 650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이미지: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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