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메탈 클라우드 시장, 평균 24.1% 성장해 2026년에 164억달러 예상
베어메탈 클라우드(Bare Metal Cloud)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베어메탈 클라우드 서비스는 가상 서버 클라우드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리얼서버를 온디멘드화한 클라우드 개념이다. 베업메탈은 소프트웨어없이 메모리, 스토리지 만으로 구성된다. 즉, 사용자가 운영체제 부터 응용소프트웨어까지 선택할 수 있다. 다른 클라우드 사용자의 영향을 받지 않아 성능에 민감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가상화 및 공유리소스에 의존하는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베어 메탈 클라우드는 사용자에게 물리적 서버에 대한 직접적인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는 고성능의 구현은 물론 유연성과 제어기능을 제공한다.
베어메탈 클라우드 시장은 제조업종은 물론 정부 및 공공, 의료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클라우드 도입이 늘어나면서 향후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Markets&Markets는 글로벌 베어메탈 클라우드 시장이 2020년 45억달러에서 매년 24.1% 성장해 2026년에 164억달러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IBM, 오라클, 루멘, 인터냅, 랙스페이스 등이 경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