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GPT 58%, 코파일럿 14.4% 점유
생성형 AI 조사 및 분석기업 FirstPageSage에 따르면 오픈AI '챗GPT'가 글로벌 생성형 인공지능챗봇모델 시장에서 약 60%의 점유율(코파일럿포함 시 74%)로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위는 MS의 '코파일럿', 3위는 구글의 '제미나이’ 등으로 나타나 개발자&비즈니스 중심의 AI 도구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FirstPageSage가 자체 분석으로 도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픈AI의 챗GPT는 59.8%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 뒤이어 코파일럿(MS) 14.4%, 제미나이(구글) 13.5%, 미스트랄등(퍼플렉시티) 6.0%, 클로드3(앤트로픽) 3.1%, 브레이브레오AI 1.0%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MS 코파일럿에사용된 LLM은 GPT-4 시리즈로 이를 챗GPT 점유율 분에 포함하면 74.2%. 챗GPT(코파일럿포함) 점유율은 2024년 1월 76.4%에서 2025년 1월 74.2%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픈AI가 초기 시장 진입자로서 이점을 활용해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클로드·퍼플렉시티·코파일럿등의 약진에 오픈AI 성장 속도가 다소 완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퍼플렉시티점유율은 2024년 1월 2.7%에서 1년 만에 6%대로 3.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생성형 AI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기술 발전과 함께 시장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용 AI 솔루션시장이 커지면서 비즈니스 특화 AI 모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챗GPT가 기술 측면에서도 앞서 나가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어 경쟁은 앞으로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