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시장, Big 3가 65% 점유
@ 2023년 1분기 Cloud 인프라 시장
올해 1분기 Cloud 인프라 서비스 시장규모는 63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0억 달러 이상(+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Cloud 시장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음에도 Cloud 질주는 멈출줄 모른다.
시장조사기관 Synergy Research Group에 따르면 2022년 전체 Cloud 인프라 서비스 시장규모는 2,370억달러에 달한다. 올해 역시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한 2,9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빅벤더 동향
AWS의 독주는 계속된다. AWS의 올해 1분기 점유율은 32%이다. 2022년 3분기 34%, 2022년 4분기 33% 등 소폭이나마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다. AWS의 경쟁력이 흔들린다기보다 도전자들의 맹공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2위 MS는 2022년 3분기 보다 2%P 이상 점유율을 늘려 올 1분기 2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구글 역시 강력히 부상중이다. 구글의 점유율은 10%로 두자릿수 점유율에 안착중이다. 4위는 중국의 Alibaba Cloud로 4%를 점유하고 있다. 뒤이어 IBM, 세일즈포스 등이 각각 3%, 오라클과 텐센트가 각각 2%를 점유중이다. 이들 8개사의 점유율은 시장의 80%를 장악하고 있다. 나머지 수십개의 소규모 Cloud 벤더가 20%를 점유하고 있다.
불안한 시선이 있지만 Cloud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몇몇 기업들은 경기 부진을 이유로 Cloud 지출을 소폭 줄이고 있지만, 대다수 많은 기업들은 개의치 않고 Cloud 지출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전환의 기본 인프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전세계 Cloud 시장은 상위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새로운 경쟁자들이 나서기에는 힘에 부칠 것이다. 결국 도전자들의 해법은 정면 공세보다는 틈새시장 공략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