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적용 SW, 100억달러 추가 매출 거둬

2024년도에는 생성형 AI가 핵심이 될 것이라는 것은 많은 기관들이 예측하고 있다.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글로벌이 최근 발표한 TMT 2024예측보고서에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생성형 AI, 지속 가능성,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통신 및 첨단 기술을 예측한다. 딜로이트 글로벌이 에측한 주요 IT분야의 전망이다.

@ 생성AI

2024년은 생성형 AI 분야가 새로운 문턱을 넘을 것이다. AI는 더 이상 아웃사이더가 아닌 기업 혁신의 핵심으로 부상한다. AI 전용 반도체 시장은 2024년 400억달러까지 성장하고, 2027년까지 4000억달러 이상 예상된다. 여타 AI 반도체 매출을 포함하면 반도체 부문 총 매출의 절반을 AI 반도체가 차지할 것이다.

또한 생성형 AI는 2024년도에 거의 모든 엔터프라이즈 SW 제품의 필수적인 부문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SW벤더들은 생성형AI 가격을 높게 책정할 가능성이 높으며, 여기에는 100억달러의 추가 매출이 이루어질 것이다. 기업들의 AI투자 가운데 30%는 생성형 AI가 차지할 것이다.

@ 스마트폰

위성 통신 기반의 스마트 폰 시장이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다. 긴급연락이나 간편 문자, IoT 모니터링 등 기본적인 서비스는 시작됐다. 위성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2024년에 2억2천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며, 이는 약 20억달러 상당의 특수 칩에 의존할 것이다.

@ 엔터테인먼트

팟캐스트, 스트리밍 음악, 라디오 및 오디오북 같은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시장도 2023년 대비 7%가량 성장해 약 75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다.

@ 클라우드

지리적 긴장과 사이버 위협속에 로컬라이즈된 클라우드 솔루션이 전략적인 필수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집중식 클라우드 시장은 41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며, 분산형 클라우드 시장도 70억달러를 웃돌 것이다.

@ 생체인식 기술

2024년까지 스마트폰은 보안 인증에 필수적이며 온라인 로그인부터 물리적 액세스 제어에 이르기까지 여러 측면을 혁신할 것이다. 생체인식기술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 불법 접근을 막아 줄 것이다. 2단계 인증 프로세스는 일회성 비밀번호(OTP) 전달을 위해 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