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onnected Car 시장, 연평균 13.4% 성장해 2034년에 440억달러 전망
- 시장 개요
- 시장조사기관 market.us에 따르면 글로벌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시장이 2034년까지 연평균 13.4% 성장해 4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 글로벌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시장은 빠른 기술 발전과 함께 소비자들의 안전 및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
- 자동차 산업 내에서 커넥티드 기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줌
2. 시장 특징
- 특히, 전 세계적으로 400백만 대 이상의 커넥티드카가 도로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출시되는 신차의 약 96%는 커넥티드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
- 이러한 추세는 차량 간 통신(V2X), 자율주행 기능, 예측 정비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 기능의 확대와 함께 제조사 및 서비스 제공자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
- 정부의 역할도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인프라 개선에 대한 정부 투자, 그리고 데이터 보안 및 프라이버시 강화와 같은 규제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시장은 더욱 안정성과 신뢰를 갖추게 되고 있음
3. 분야별 시장
- 2024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커넥티드카의 주요 응용 분야 중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전체의 36.1%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 이는 긴급 제동, 차선 유지 보조와 같은 기능이 강화되면서 안전 규제에 부합하는 기술 수요가 늘어난 데 기인
- 이 외에도 모빌리티 관리, 텔레매틱스(차량 원격 진단·관리),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서비스) 분야 역시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네트워크 기술 측면에서는 5G 기술이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중심적인 역할
- 높은 속도와 낮은 지연시간 덕분에 자율주행 기능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구현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기존 4G보다도 훨씬 효율적인 연결성을 제공
- 4G는 여전히 넓은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중저가 차량이나 후방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3G는 점차 퇴출 수순에 접어들고 있음. 위성통신은 도심 외곽이나 시외 지역에서 보조 역할을 수행
- 차량 내 연결 기술에서는 통합형(Integrated) 시스템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음
- 이는 차량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이 뛰어나고,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기 때문
- 임베디드 및 테더드 방식은 특수 목적이나 예산 제약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용
4. 지역별 시장
- 판매 경로 측면에서는 자동차 제조사(OEM)가 주도
- 전체 커넥티드카의 82.3%는 제조사에서 직접 제공하는 내장형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애프터마켓에서의 업그레이드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제공
- 지역적으로는 북미 시장이 전체 시장의 약 40.1%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50억 달러 규모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 이는 북미 지역의 인프라 발달, 정책적 지원, 기술 수용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
5. 향후 전망
- 종합적으로 볼 때, 커넥티드카 시장은 단순한 기술 확장을 넘어, 차량 제조 및 운행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중대한 전환점
- 향후에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자율주행 기술, 차량-인프라 간 통신 등이 고도화되면서 커넥티드카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으로 더욱 부상할 것으로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