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서비스형 뱅킹 시장(BaaS), 2028년까지 평균 15% 성장해 1920억달러 전망

글로벌 서비스형 뱅킹 시장(BaaS), 2028년까지 평균 15% 성장해 1920억달러 전망

KRG

핀테크 기업 핀다와 BCG(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형 뱅킹 시장(BaaS: Banking as a Service)이 2028년까지 평균 15% 성장해 2028년에 1,9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BaaS는 라이선스를 가진 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등 제 3자에게 라이선스 없이 은행관련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온디멘드 서비스를 말한다. BaaS를 통해 비금융 플랫폼이 금융사와 제휴해 고객은 금영사를 찿아가지 안고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테크 역량이 부족한 금융사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수취하는 사업 모델인 ‘테크 솔루션‘을 통해 금융사는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지 않더라도 최신 솔루션을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이식할 수 있게 된다.
BCG는 국내 BaaS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금융사, 비금융사, 핀테크 및 금융당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 시장에는 골드만삭스, BBVA, SoFi, 그린닷은행 등 글로벌 선도 금융사가 채널 확장과 추가 수익 창출 기회로 여기고 있다.

BCG는 보고서는 이처럼 고속 성장하는 BaaS 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필요 조건으로 3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최적의 파트너십으로 추후 고객화가 가능한 ‘유의미한’ 최종 고객을 보유한 파트너사 선점 전략 수립으로 금융 서비스 간접 판매를 통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도모해야 한다.  또한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 오퍼링으로 파트너사 최종 고객 니즈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고려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탄탄한 IT 역량 확보를 위해 단순 API 개발에서 나아가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딥테크를 접목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BCG는 BaaS 산업의 고성장, 고부가가치성에 주목하고 국내 시장 역시 연평균 20%에 달하는 빠른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BaaS는 금융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안정성 제고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금융사는 BaaS 사업 진출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그 원인으로 BaaS 모델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협업 경험의 부족, 기존 금융사 IT 시스템의 높은 경직성과 현저히 낮은 기술 수준, 국내 금융업 전반의 높은 규제 장벽을 꼽았다.
BCG는 "BaaS는 새로운 형태의 은행으로 대형 은행 중심의 시장에서 금융의 대중화를 실현 및 확장하고, 은행의 양극화 현상을 기술로 해결할 것"이라며 "중소 금융사들의 경쟁력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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