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 제조 시장, 매년 14.0% 성장해 2027년에 203억달러 성장

글로벌 스마트 제조 시장이 2027년까지 평균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에따르면 스마트 제조 시장 규모가 2023년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14.0% 성장률을 기록해, 2027년 전체 시장 규모가 약 203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제조 시장을 이끄는 주 요인으로는 블록체인, IIoT, 로봇 공학, 예방적 유지 보수, 증강 및 가상현실, 자동화 패키징,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 발전과 맥을 같이 한다. 또한 제조 공정 단순화, 인더스트리 4.0 채택 증가, 공급망 복잡성 등의 요구 사항에 적용되면서 스마트 제조 시장을 이끄는 주 요인으로 해석된다.

테크나비오에따르면 산업 사물인터넷(IIoT: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이 스마트 제조를 빠르게 확산하는 핵심 요인이다.  스마트 장치, 무선 및 클라우드와 연결되는 IIoT가 원격 액세스와 스마트 머신 통합 등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제조 및 생산 시설과 공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부문별로 보면,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는 프로세스(Process)의 시장 점유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2017년 약 85억 3,008억 달러에 불과했던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을 거듭하며 2027년까지 보다 넓은 시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