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Big Tech 시장은 비상 중"
올해 들어 대외적으로 불투명한 이슈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희망은 미래를 책임 질 빅테크 시장이다.
지난해 연말에 챗GPT 돌풍에 힘입어 AI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요 빅테크 관련 시장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RG가 여러 조사기관들의 자료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Mobility, Digital Health 등 주요 빅테크 관련 시장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기존 경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판도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RG가 빅테크 기술의 핵심은 AI, 우주기술 등 22가지 이슈들에 대한 향후 성장률과 시장규모 등을 통해 매력도 분석을 한 결과, IoT, Mobility, Digital Health, Cloud 시장이 가장 매력도가 높은 전략 시장으로 분류됐다.
IoT 시장은 향후 평균 39%씩 성장해 2027~8년께 1조5,67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Mobolity 시장은 41%씩 성장해 1조1,203억달러 시장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인프라인 Cloud 시장 역시 매년 24%씩 성장해 1조4,658억달러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또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시장은 메타버스 열풍과 함께 매년 47%씩 성장해 4,760억달러에 다다를 전망이다. 또한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인공지능(AI)시장은 평균 36% 성장해 2027년에는 4,0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규모만 놓고 본다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러티) 시장도 유망한 시장인데, 매년 21% 성장해 1조4,739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스페이스X 등 우주기업이 잇따라 벤처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우주 관련 기술 시장이 1조1,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전기차 시;장은 매년 19%씩 성장해 2027년에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Smart City 시장도 매년 11%씩 성장해 2028년에 1조1천억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은 최근 들어 성장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성장률은 매년 13%, 시장규모는 8,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률이 높은 빅테크 기술로는 Block Chain 시장이 매년 68%라는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며, Digital Twin 시장 역시 58%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또한 대체불가토큰인 NFT 시장도 매년 34% 성장해 1,22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로봇 시장도 최근의 서비스 로봇 수요에 힘입어 매년 32% 성장해 1,220억달러에 다다를 전망이다.
이밖에 Low/No Code 시장도 매년 28% 성장해 45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클라우드 확산과 직결된 MSP(Manage Sevice Provider) 시장도 14% 성장해 825억달러에 이를 것이다.
또한 보안 시장은 매년 12%라는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3,661억달러를 형성하고, 에듀테크 시장 역시 4천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