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경제기획원 예산국이 KIST 전산실의 CDC-3300과 터미널을 연결, 예산의 EDPS화를 시행하는 때를 전후해 각 정부기관에서는 앞다투어 컴퓨터 도입을 계획하게 된다. 행정의 효율화, 과학화라는 기치 아래 도입된 컴퓨터가 각 부서 업무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행정의 현대화 과정에 긴요한 수단으로 여겨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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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콤퓨타 산업 100대 이야기(13)- '컴퓨터 관련 산업 호황기'
1960년대 후반부터 컴퓨터 공급이 늘고 다양해지면서 전산 소모품과 액세서리를 공급하는 회사들도 컴퓨터 산업의 일축을 형성했다. 대표적인 기업이 조우니비지니스와 삼양비지네스폼, 광명돗판무어(이상 전산용지) 한일카드, 데이터미디어(이상 천공카드), 유일기업, 삼애기업(이상 프린터 리본), 바스콤(마그네틱 테이프) 등이다. 경제기획원이나 생산성본부, 육군본부, 서강대, 연세대 등은 기계를 도입하면서 일정 기간분의 소모품까지 같이 구매했다. 그러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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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콤퓨타 산업 100대 이야기(14)- '은행권의 컴퓨터 활용'
1960년대말 제2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과 함께 경제 규모는 팽창일로로 접어들었다. 이에따라 금융부문이 양적으로 성장하며서 여수신 업무량이나 점포수, 은행원들이 급속하게 증가됐다. 은행 신설도 잇따랐는데 이때 설립된 은행이 외환은행, 주택은행, 신탁은행(현 서울은행) 등이다. 이렇게 신규은행 등장에 따른 경쟁이 심화되면서 은행들은 저마다 인건비 절감과 사무개선, 즉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컴퓨터 도입 계획을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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