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정보산업의 해' 이후 비로소 본격화되기 시작했던 국내 IT산업은 상공부와 체신부, 과학기술처가 중심이 되어 소관업무를 맡아왔다.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는 과기처가, 하드웨어는 상공부, 이와 관련된 통신망은 체신부에서 관리하는 체제를 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