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혁신 주도하는 스마트팩토리, 2027년에 180조원 전망

제조업 혁신 주도하는 스마트팩토리, 2027년에 180조원 전망

KRG

국내 산업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위상은 여타 OECD 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다. GDP대비 제조업 비중은 2021년 기준으로 한국은 25%를 차지한다. 이웃나라 일본이 20%이며, 제조업 강국이라는 독일도 19%이다. 미국은 11% 수준이며, OECD 평균 비중은 13%이다.

제조업이 한국 경제에 차지하는 위상이 커지는 만큼 제조업의 경기는 우리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 따라서 제조업의 혁신은 특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중요한 과제다.

제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은 스마트팩토리다. 스마트팩토리는 설계, 개발, 제조, 품질, 유통 등 다양한 프로세스에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 생산 공장이다. 즉,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센서가 설치돼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되고 분석돼 공장내 모든 상황들을 일목요연하게 검토할 수 있고, 이를 스스로의 제어가능을 통해 지능적으로 움직이는 공장을 의미한다.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는 디지털 트윈, 사물인터넷 기술 등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는데,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제조업은 생산성이 29%, 품질 43%가 증가했다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Markets&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2022년 862억달러(110조원)에서 2027년에는 1,409억달러(18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 어느나라 보다 한국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제조업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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