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 전년 동기 대비 12.5% 성장

올 1분기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 전년 동기 대비 12.5% 성장

KRG

@ 사이버 보안 시장  현황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이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Canaly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성장한 186억4,0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2년 1분기 16.9%, 2022년 2분기 16.1%, 2022년 3분기 15.9%, 2022년 4분기 14.5%에 이어 매 분기 10%대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는 라틴아메리카가 15.2% 성장했으며, 유럽 및 기타 13.4%를 기록했고, 북미 지역은 12.3%, 아태 지역은 1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더별로는 팔로알토가 전년 동기 대비 23.6% 성장한 것을 비롯, 포티넷은 26.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39.9%라는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매출 순위 3위인 시스코는 1.4%, 5위인 체크포인트도 4.2%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 성장요인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 성장 배경에 대해 무엇보다 생성형 AI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이를 악용한 피싱이나 악성코드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랜섬웨어 공격이 전년에 비해 30%이상 늘었다고 밝혔다.또한 디지털 전환에 따른 복합 기술들이 늘어나면서 기업들마다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보안 위협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사이버 보안 시장의 성장을 부채질한다. 이미 이들 사이버 보안 업체들의 실적과 함께 주가도 치솟고 있다.

@ 향후 전망

조사기관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은 2030년까지 평균 12.3% 성장해 5,00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 부문은 2022년도에 25%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각국의 정부기관들은 외부의 불법적 해킹에 대비해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중요한 성장 토대가 되고 있다. 정부/국방 부문은 전체 사이버 보안 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한다.<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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