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 잠재 성장률이 올해 1.9%, 2024년에는 1.7%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잠재 성장률이 2%대 이하로 떨어지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가 노동, 자본 등 모든 생산요소를 동원해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경제성장률을 의미한다. 때문에 2% 밑으로 하락한다는 것은 한국이 당분간 장기적으로 저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