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M Briefing: 화장품 시장 동향

◆ 화장품 시장 동향

국내산 화장품이 전세계에서 주목받으면서 화장품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네요.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에 따르면 전세계 화장품 시장규모는 2022년 4280억달러(590조원)에서 2027년까지 매년 6.4% 성장해 2027년에는 5850억달러(약 807조원) 시장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네요.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시장은 역시 미국입니다. 미국의 화장품 시장규모는 964억달러에 달합니다.  

다음으로 중국 시장이 711억달러인데요, 중국 시장은 잠재력이 큽니다. 연평균 성장률이 10%대에 달할 정도로 최근들어 화장품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일본이 269억달러, 브라질 234억달러, 독일 168억달러 순입니다.

한국 화장품 시장규모는 2022년 기준으로 118억달러(16조3천억원)로서, 전세계 시장에서 2.8% 비중을 차지하네요. 한국이 전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명목 GDP 기준으로 1.3% 수준이니, 화장품 시장이 유독 크다고 할 수 있죠.

◆ 제품별

제품 카테고리별로 보면  스킨케어가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켄케어 시장은 전체 시장의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익성측면만 놓고 보면 향기 제품이 가장 짭짤하다고 합니다.

신시장,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보면 헤어케어가 요즘들어 부각되고 있다고 합니다.

◆ 유통채널별

팬매 채널로 보면 판매처 채널별로는 이커머스 비중이 2023년 24%에서 2027년에는 26%까지 성장할 전망입니다.

백화점은 2023년 8%에서 2027년에는 7%로 하락해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조금씩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중국 시장의 경우 40% 이상이 이커머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비중은 2027년에 60%가까이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선 이커머스 채널을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