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드 가입자 5일만에 1억명 돌파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챗GPT 열풍에 전세계는 생성형 AI 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생성형AI 시장의 주도권을 노린 수많은 빅테크(Bigtech) 기업들이 생성형 AI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주요 온라인 서비스들 중에 사용자 1백만명을 돌파한 기간은 어느 정도 소요됐을까요.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가장 빠른 기간내 1백만명을 돌파한 서비스는 최근 메타가 출시한 Threads로 하루만에 1백만명을 넘어서 5천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전까지 가장 빠른 서비스는 챗GPT서비스로 단 5일만에 1백만명을 기록했다. 챗GPT 다음으로 1백만명 가입 최단기간 서비스는 인스타그램으로 2.5개월이 소요됐다.

또한 Spotify가 5개월 소요됐으며, 드롭박스는 7개월이 걸렸다. 페이스북은 10개월이 소요됐으며, 트위터는 2년이 걸렸다.

지난 1999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3.5년이 걸렸다. 2009년에 서비스가 시작된 Kickstarter는 2.5년이 걸렸으며, 에어앤비도 2.5년이 소요됐다.

메타의 쓰레드는 출시한지 2일만에 7천만명, 5일만에 가입자 1억명을 돌파했다. 챗GPT가 2달만에 1억명을 돌파했는데, 이 기록을 바로 경신한 것이다. 쓰레드는 500자 이내의 짧은 텍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에 대항한 메타의 야심작이다. 특히 별도 회원 가입없이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