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출현 당시만 해도 하드웨어 보급을 뒷받침하는 부속물 정도로 취급되었던 소프트웨어가 80년대 후반들어 정보산업의 주류로 형성되기 시작한다. 87년 7월 1일부터 프로그램보호법 시행에 이어 12월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이 제정되면서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려는 범정부적인 노력이 가시화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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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콤퓨타 산업 100대 이야기(10)- '정부기관들의 전산화 열풍'
1970년 경제기획원 예산국이 KIST 전산실의 CDC-3300과 터미널을 연결, 예산의 EDPS화를 시행하는 때를 전후해 각 정부기관에서는 앞다투어 컴퓨터 도입을 계획하게 된다. 행정의 효율화, 과학화라는 기치 아래 도입된 컴퓨터가 각 부서 업무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행정의 현대화 과정에 긴요한 수단으로 여겨진 것이다. 경제기획원 예산국이 컴퓨터 혁명의 기수로 등장한 것은 어찌보면 아이러니한 일이었다. 보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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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콤퓨타 산업 100대 이야기(9)- '원거리 데이터 통신의 효시'
데이터 통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은 1970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산업무의 EDPS를 위해 경제기획원 예산국과 KIST 전자계산실간에 이루어진 통신이 그 효시다. 당시로서는 국내 최대 용량이었던 서울 홍릉 KIST 전산실의 CDC-3300과 광화문에 위치했던 경제기획원 예산국의 배치터미널인 CDC 200 UT가 체신부의 전용선과 모뎀 장비로 접속됐던 것이다. 1970년대 초만 해도 컴퓨팅 파워는 공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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